기독교에 교파가 많은 까닭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공부 중에서 기독교에 교파가 많은 까닭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천주교에서 말하는 개신교에는 성경을 해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천주교에서는 개인이나 신부가 함부로 성경을 해석할 수 없습니다. 교황이 성경을 해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해석할 수 있는 권리를 각 개인과 교파에 주셨기 때문에 부패방지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독교 교파가 부패하면 진리를 다른 교파를 통해서 하나님은 지켜나갑니다.

기독교에 교파가 많은 까닭은 무엇일까요?

 

교회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각 개인이 성경을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는 데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주된 이유가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baptism"을 "침례"라고 하기도 하고 "세례"라고도 하는 격입니다. 하나님은 이단 사상만 아니면 자유롭게 성경을 해석할 수 있는 권리를 각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개인이 잘못하면 이단 사상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성경을 각 개인이 해석하는 것은 성경에 위배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인간의 교육하심을 돋아주시기 위해서 성경에 여러 가지 가능성을 갖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교파가 생긴 큰 이유는 위대한 신앙의 선배를 중심으로 그룹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루터의 주위에는 여러 가지 "루터 교회"의 그룹이 생겼습니다. 칼빈의 둘레에는 "개혁파", "장로파" 그룹의 교회가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교파의 종별은 그 나라와 그 나라 민족의 기질에 의해서도 나누어집니다.

 

미국인은 대단히 민주적이며 그러는 중에도 모든 문제를 토의해서 정하기를 좋아합니다. 미국의 교회는 침례교회 계통의 교회가 많은 것도 이런 경향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일본에도 침례교회가 많이 있습니다. 또 장로교의 교회 제도를 취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개혁파 장로교회, 일본 기독교회 같은 것이 그 예입니다. 또 교회가 어떤 경로로 전해 들어왔느냐 하는 과정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한 예의 교회로는 루터 교회와 감리교, 성결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성경은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이단들은 이것을 무시하고 인간을 하나님으로 높이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그러나 개신교의 교파들은 진리를 무시하지 않고 그 안에서 자신들만의 성경해석을 하기 때문에 교파가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떻든 나무의 둥치는 하나지만 가지가 많은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라는 둥치는 하나지만 성경의 해석에 따라서 가지와 같이 교파가 생긴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물론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교파가 다름으로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함으로 더 많은 전도와 선교에 힘을 쓰게 된 긍정적인 결과가 된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신약히브리어 성경 마태복음] 주기도문 강해(마 6: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