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창세기 9장 하나님 말씀] 무지개 언약의 비밀(창9:13)

체데크 2020. 4. 2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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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창세기 9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하나님이 노아에게 무지개로 언약하셔서 홍수로 심판하기 않겠다고 언약하신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무지개 언약의 비밀(창9:13)

 

9: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시고 노아의 가족 총 8명만 살아남았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무서운 심판이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에 항상 경고를 하시고 피할 길을 먼저 만들어 주시고 심판을 하시는 분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도 먼저 살 길을 주고 심판하셨습니다. 마지막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항상 경고하시고 있습니다. 주님이 구름 타고 오신다고 경고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24:30-31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예수님께서는 이 시대에 경고의 말씀을 주시고 있습니다.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볼 것이고,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은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왜 하나님은 무지개로 노아와 언약을 삼은 것일까요?

 

무지개는 קשת(케셰트)입니다. 구부리다, 라는 의미에서 나온 활을 말하고 있습니다. קוש(코쉬) 라는 단어에서 나온 말입니다. 덫을 놓다, 구부리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절대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의 증표로 무지개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에는 두려움이 남아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기억이라는 장치가 있기 때문에 과거의 무서웠던 사건을 경험하고 나면 두려워서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상담에서 말하는 트라우마입니다. 사람에게는 엄청난 홍수 심판의 진노를 겪고 나서 기억 속에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다시 물로 심판하지 않을까? 라는 고통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무지개를 보여주시면서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9: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직접 언약을 해 주시고 있습니다.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않겠다. 라는 다짐을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하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라고 말씀하시면서 무지개를 보여주셨습니다.

 

9: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그렇다면 왜 무지개일까요? 무지개는 활을 말합니다. 이 활은 전쟁도구입니다. 사람을 죽이는 도구입니다. 그렇다면 전쟁에 사용하는 활은 많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지만 나는 절대 물로 죽이지 않겠다. 라는 하나님의 다짐입니다.

무지개에는 덫을 놓다, 라는 뜻도 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언약하셨음에도 불신하는 자들은 결국 죽음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덫이라는 것은 아는 사람은 절대 덫에 걸리지 않지만 모르는 자들은 반드시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들은 이미 주님이 오실 것을 알려 주시고 믿음을 주시고 구원을 얻게 하십니다. 하지만 선택받지 못한 백성들은 반드시 이 덫에 걸리게 됩니다. 그 이유가 주님이 구름 타고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24:37-39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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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언약하셨음에도 인간들은 이 말씀을 믿지 못하고 바벨탑을 쌓았습니다. 그 이유가 하나님을 불신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믿음 있는 자들은 절대 바벨탑을 쌓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지 않겠다고 언약하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마지막 날에 예수님께서 구름 속에 무지개처럼 언약을 하신 것입니다. 구름을 타고 오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이것은 선택받은 자들에게는 소망이며,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오실 날을 다 알려 주십니다. 노아에게 하나님이 홍수를 심판하시겠다고 알려주듯이 마지막 날에 주님께서는 구름타고 오시는 것을 믿는 자들에게는 깨닫게 하시고 가르쳐 주셔서 하나님의 천국 창고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그러나 선택받지 못한 자들은 결국 시집가고, 장가들고, 먹고, 마시다가 덫에 걸려 심판을 당하게 됩니다. 무지개가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약속이지만, 믿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도구가 됩니다.

 

무지개는 קשת(케셰트)인데 히브리적 사고의 의미로 보면 거룩한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로 맹세하여 선택받은 자들에게 소망을 주시고 완성케 하시며 생명을 계약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구원을 선택받은 백성들은 넓은 문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갑니다. 이미 ק(코프)라는 알파벳에 들어가 있습니다. ק(코프)는 바늘귀라는 상형적 의미입니다.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결국 생명의 문으로 들어가는 자는 많지가 않습니다. 좁은 문을 통과하여 들어가서 십자가의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면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십자가에서 생명을 주시는 예수그리스도로 끝을 맺습니다. 이것이 무지개의 상형적 의미입니다. 무지개의 특징을 보면 일곱 가지의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1:28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7이라는 숫자는 동서남북의 땅의 숫자 4와 성부, 성자, 성령을 의미하는 하늘의 숫자 3의 조합입니다. 땅과 하늘이 만나 완전해진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무지개는 안식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홍수로 심판하지 않으니 땅에 사는 모든 존재들이 안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שבע(셰바)라는 단어에서 7이라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이 뜻은 맹세하다, 맹약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지개 속에 7개의 색깔을 넣으시고 다시는 심판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셈족 계통의 민족들에게 7이라는 숫자는 신성하게 생각했던 숫자입니다.

 

헬라어로 무지개는 ιρις(이리스)입니다. 후광, 홍채, 라는 뜻이고 흘러나오다, 말하다, 말씀하다, 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무지개에는 구원의 약속도 있습니다. 무지개를 통해서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흘러나오고 하나님의 뜻대로 선택받은 사람들은 결국 진리의 말씀을 통해서 살아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홍수 심판은 율법의 저주를 의미하는 것이고 무지개의 언약은 십자가의 언약을 상징합니다. 십자가 언약에 들어오는 자들은 살아나는 것이고 들어오지 못한 자들은 결국 지옥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3:20-22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결국 무지개는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영광으로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지개를 통해서 우리는 십자가의 의로 구원을 얻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기다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지개는 영광의 주로 오시는 예수님 이시오 완전하게 오시는 이시오 심판의 주로 오시는 이시오 우리를 데리러 오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결국 이것이 올무가 되어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지개는 믿는 자들에게는 영광이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올무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무지개는 마지막 날에 우리에게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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