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이사야 60장 강해 설교문] “빛을 발하는 신앙”(사60:1-9)

체데크 2020. 8. 20. 09:58
반응형

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이사야 60장 강해 설교문 중에서 빛을 발하는 신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빛을 발하는 신앙”(사60:1-9)

 

명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발할 때 영육의 축복이 몰려온다.

목적: 내 안에 빛이 있을 때 세상을 밝히고 복이 몰려오게 된다.

 

하나님은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세상을 밝혀줄 광명을 만드시기 전에 빛이 먼저 있었습니다. 빛이 있으라고 하셨을 때 빛이 생겼습니다. 이 빛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빛이 있기 전에는 모두가 어둠이었습니다. 빛이 생겨나고 낮과 밤이 구분되게 되었습니다.

 

(1:3-4)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고 하셨을 때에 빛이 생겨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빛을 보시고 너무나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빛과 어둠을 나누셨습니다. 빛을 낮이라고 하시고 어둠을 밤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이 빛을 창조하셨을 때는 첫째 날이었습니다. 그럼 이 빛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예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광명 체를 만들기 전에 빛이 있었습니다. 이 빛에 따라 낮의 사람들과 어둠의 사람들이 나누어지게 된 것입니다. 낮을 주관하는 태양과 밤을 주관하게 하는 달은 넷째 날에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광명체가 있기 전에 있었던 빛은 예수그리스도의 빛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1:4-5)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실 때부터 함께 하셨던 분입니다. 이미 빛으로 예수님은 오셨으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입니다. 예수님 안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빛이 어둠에 비치게 되었지만 어둠이 깨닫지 못했습니다. 빛이 이미 있었기 때문에 낮과 밤이 나뉘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있기 때문에 구원받은 백성들과 어둠의 백성들이 나뉘게 되는 것입니다.

 

(살전 5:4-6)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받았기 때문에 어둠에 있지 않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때에도 도둑같이 임하지 않습니다. 나는 빛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빛과 어둠이 갈라졌습니다. 우리는 낮의 아들입니다. 어둠에 속한 자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잠을 자고 있으면 안 됩니다. 잠은 밤에 자는 것이지 낮에는 활동을 해야 합니다. 내 안에 예수그리스도의 빛으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에 낮의 아들입니다. 열심히 활동하고 주님을 소망하면서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제 움츠리고 있었던 것을 일어나 어깨를 활짝 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나의 신앙이 육신의 일로 고민하면서 움츠리고 있었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다시 소망을 갖고 일어나는 믿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새해에 빛을 발하는 신앙이 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먼저는 빛을 발생하려면 내가 빛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빛이 없으면 무슨 빛이 발생되겠습니까? 매일같이 어둠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는 예수그리스도의 빛으로 충만해지시기 바랍니다.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먼저는 일어나고 빛을 내라고 하십니다. 네 빛이 이르렀다고 말씀하시면서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의 위에 임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빛을 발하라’ אור(오르 215 동사, 칼, 명령법, 여성, 2인칭, 단수) 밝아지다, 광채 나다, 영화롭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일어나는 것도 명령법을 써서 일어나라고 하셨는데 빛을 발하는 것도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 빛은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빛이 있는 자가 세상을 밝힐 수 있고 광채가 나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어둠으로 가득합니다. 이 세상을 밝힐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빛 밖에는 없습니다. 세례 요한도 이 빛을 증거 하러 이 땅에 보냄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올해는 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증거 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어둠이 몰려올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빛을 주시고 임하시는 것입니다.

 

‘임하였느니라’ זרח(자라흐 2224 동사, 칼, 완료, 남성, 3인칭, 단수) 임하다, 비치다, 떠오르다, 라는 뜻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이미 내 위에 임하였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빛이 이미 내 안에 비쳤습니다. 이제 나는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세상으로 나가면 됩니다. 내 영혼과 육신에 여호와의 영광이 차고 넘쳤습니다. 세상을 새롭게 밝혀야 합니다. 내 안에 있는 빛을 가지고 세상을 밝힐 때에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60: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하나님께서 나에게 빛이 이미 임하여 준비시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완전하게 빛을 거부하고 타락의 삶을 살아갈 때에 하나님은 나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빛을 통해 선택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세상이 캄캄함으로 변할 때에는 주님의 재림이 임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안에 주님의 빛이 임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덮을 것이며’ כסה(카사 3680 동사, 피엘,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덮다, 위장하다, 속이다, 숨기다, 라는 뜻입니다. 세상은 어둠으로 가득해지는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을 숨기고 빛을 거부한 것들을 위장하여 믿는 것처럼 하지만 속에는 절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거짓을 아무리 덮으려고 해도 숨겨지지 않는 날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수치를 감추려고 애를 쓰지만 모두가 빛 가운데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계속해서 남을 속이고 위장하여 하나님도 거부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께 택함 받지 못한 백성들입니다. 이런 자들이 지금은 잘 살고 육적으로 풍성한 것 같지만 결국 마지막은 심판대 앞에 서서 지옥의 불 못의 판결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나타나리니’ ראה(라아 7200 동사, 닢알,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택하다, 주목하다, 나타내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어둠으로 가득할 때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나에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 영광은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여 주신 영광입니다. 만세전에 나를 택하여 주목하시고 이 땅에서 주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도록 빛을 비추어 주심으로 세상에 나타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밤에 어둠이 짙게 깔릴 때에 빛이 더 밝아지는 것처럼 세상의 어둠이 짙을 때에 주님의 빛은 더욱더 진가를 나타내는 법입니다. 내 안에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이 있기 때문에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주목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나에게 임하게 되는 것은 나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여호와의 영광의 빛이 나타나라고 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절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방적인 주권으로 나에게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 영광은 한 번 임하고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나에게 있으며 세상에 나가 빛을 발할 수 있는 능력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나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이 임하여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에 나가면 빛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복음의 빛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세상의 재물이 빛을 보고 오게 됩니다.

 

어둠에 빛이 있으면 이 빛을 보고 오게 되어 있습니다. 바다에 배가 갈 길을 모르고 헤맬 때에 등대의 불빛을 보고 항구로 돌아오는 것처럼 세상의 어둠에 갈 길을 모르고 허둥대는 자들이 복음의 빛을 보고 주님 곁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이스라엘의 땅에 빛이 임하니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재물을 가지고 돌아온다고 했습니다.

 

(60:5)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재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몰려오는 것처럼 복음의 빛을 가지고 있는 자들에게도 이와 같이 재물의 복을 누리고 영적인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기쁜 빛을 내며’ נהר(나하르 5102 동사, 칼, 완료, 여성, 2인칭, 단수) 빛을 발하다, 비추다, 모여들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빛을 내는 자들에게 이방의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나에게 빛이 있으면 세상을 밝힐 수가 있습니다. 이 빛을 향해 사람들이 몰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재물을 가지고 온다고 했습니다. 재물은 육신의 복을 말하는 것도 있지만 힘과 능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세상의 권력들이 십자가 복음 앞에 무릎을 꿇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어둠에 있는 자들이 나에게 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가 능력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내 안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빛을 보고 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능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재물의 복을 받는 것도 내 능력이 있어서 아닙니다. 내 안에 이미 영광으로 임하신 주님의 보혈 때문에 재물의 복을 받고 세상의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권세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내 안에 살아계시는 주님만을 높이고 영광을 돌리면 됩니다.

 

(60:6-7)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일 것이요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제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몰려올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성전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나올 것을 말씀합니다. 이 사람들이 빛으로 나올 때에 금과 유향과 제물을 가지고 나오게 됩니다.

 

‘네 가운데 가득할 것이며’ כסה(카사 3680 동사, 피엘, 미완료, 여성, 3인칭, 단수) 가득하다, 살이 찌다, 덮이다, 라는 뜻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가지고 온 낙타로 인해 여호와의 집이 가득 채워지는 것입니다. 이들이 가지고 온 제물을 통해 구약에서 제물로 살았던 제사장들이 복을 누린 것처럼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들이 복을 받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재물들로 가득 채워져서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덮이게 됩니다. 복음의 빛이 있는 자들은 세상의 재물로 육체가 살이 찌듯이 복을 누리고 영혼은 복음의 말씀으로 살이 찌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상의 사람들이 재물을 가지고 오는데 너무나 많이 가지고 와서 낙타들이 온 예루살렘을 뒤덮듯이 많게 되는 것입니다. 이 복은 한 번으로 끝나는 복이 아니라 계속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제사장들은 제물을 바치는 자들이 끊어지지 않는 한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락함으로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것을 소홀히 할 때부터 제사장들도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먹고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제물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제사장들은 결국 인간적인 방법으로 제사를 드리게 되고 결국 제사장들도 재물에 눈이 밝아져 제사에는 관심 없고 제물에만 욕심을 부렸던 것입니다. 우리도 구원받은 하나님의 제사장들입니다. 세상이 어둠으로 덮일 때에 많은 사람들은 제물을 가지고 제사를 드리러 모이게 됩니다. 바로 복음의 제사장으로서 이방인들을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 이들이 가지고 온 제물을 하나님께서 주심으로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고 풍성한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전파할 것이며’ בשר(바사르 1319 동사, 피엘, 미완료, 남성, 3인칭, 복수) 선포하다, 전파하다, 기쁜 소식으로 즐겁게 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방인들이 복음의 빛을 보고 몰려와 하나님을 찬송하고 경배하게 됩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전파하고 선포하여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이 소식을 받은 자들은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기쁜 소식은 자신이 왔던 온 세상으로 돌아가서 구석구석 전하여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소식이 전파되는 것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계속해서 증거 되고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이들도 복음의 빛을 받았기 때문에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십자가 복음의 빛을 전파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 안에 십자가의 빛을 비추어 주기만 하면 많은 어둠에 있는 자들이 이 빛을 보고 주님께로 돌아와 십자가 복음의 빛을 받고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게 되는 것입니다.

 

‘영화롭게 하리라’ פאר(파아르 6286 동사, 피엘, 미완료, 공성, 1인칭, 단수) 영화롭게 하다, 영광을 나타내다, 아름답게 하다, 라는 뜻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복음의 빛을 보고 와서 여호와의 제단에 제물을 드리고 여호와의 성소를 영화롭게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도 주님을 섬기지 못했던 자들이 십자가 복음의 빛을 보고 달려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성호를 부르며 자신들의 죄를 고백함으로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아름답게 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하신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전에 와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영광을 돌리는데 절대 할 수 없는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몰려와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할 수 없는 중에 달려 나온 자들입니다. 이들은 이미 하나님께서 택한 자들이며 자신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온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오게 하셨습니다. 이들은 여호와의 성전에 온 것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성전에서 몰려와 여호와 하나님께 찬송과 경배를 올려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나를 통해 세상에 있던 사람들이 빛을 보고 교회로 달려와 주님을 경배하며 예배드리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빛을 세상에 비추기만 했더니 이 빛을 보고 하나님께서 몰려오게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예배를 통해 올 한 해는 빛을 전파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 빛을 전하여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자들이 몰려올 때에 나도 하나님께 능력과 재물과 영혼의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빛을 나타내는 자는 하나님의 영화로움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안에 빛을 주심으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나를 통해 교회로 몰려오게 하는 이유는 내 안에 이미 주님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빛이 있는 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영화로운 복을 받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60: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먼 곳에서 네 자손과 그들의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라

 

하나님께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금과 은을 싣고 와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드리게 됩니다. 이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나를 영화롭게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나의 전도를 통해 주님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이들은 교회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영화롭게 하였음이라’ פאר(파아르 6286 동사, 피엘, 완료, 남성, 3인칭, 단수) 꾸미다, 장식하다, 살피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영화롭게 하셨다는 것은 나의 영혼을 추악한 죄악 가운데서 건져내시고 생명으로 나오게 하셔서 새롭게 꾸며주셨습니다. 영혼뿐만 아니라 육체도 깔끔하게 장식하게 함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시고 낙심된 마음에 새 힘을 부어주심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하셨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항상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살펴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나를 통해 주님을 깨닫고 올 수 있게 한 것은 바로 나를 먼저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셔서 나를 영화롭게 해 주신 것입니다. 이제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고아가 아닙니다. 나에게는 든든한 하나님 아버지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계획을 세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계획을 세웠다고 해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지금 이 시작점에서 주님과 함께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먼저 내 안에 십자가의 복음의 빛을 간직하셔야 합니다. 이 빛이 소멸된다면 아무리 많은 계획을 세웠다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빛이 임하였으니 일어나 발하라고 명령하시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빛을 발하는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머릿속에 계획만 있고 행동에 옮기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내 안에 빛이 있으니 이제는 일어나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의 원죄는 모두 해결되었으니 이제는 일어나 주님을 닮은 행동을 세상에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이 나의 행동을 보고 주님께로 몰려오게 하면 나의 모든 문제들은 해결되는 것입니다. 올 한 해의 고민은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고민이 아니라 나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얼마나 확장될까 고민을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책임지시고 반드시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당장부터 세상에 빛을 발하는 신앙이 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룻기 1장 원어성경 복음 말씀]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룻 1:1-2)

 

[룻기 1장 원어성경 복음 말씀]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룻 1:1-2)

룻기 1장에서는 나오미와 엘리멜렉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룻기는 사사 시대 말기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사 시대는 여호와의 말씀보다는 자기의 소견대로 행동하던 시대입니다.

cdk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