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3장에서는 열방을 심판할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셔서 심판하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우리의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세상에 마음을 두지 말고 오직 예수님께 마음을 두고 여호와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만국을 심판하심(욜 3:1-21)
[1-8절]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때에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된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서 그들을 국문(鞠問)[심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열국 중에 흩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취하고 동남(童男)으로 기생을 바꾸며 동녀(童女)로 술을 바꾸어 마셨음이니라.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사방아,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가 내게 보복하겠느냐? 만일 내게 보복하면 너희의 보복하는 것을 내가 속속히 너희 머리에 돌리리니 곧 너희가 내 은과 금을 취하고 나의 진기한 보물을 너희 신궁(神宮)으로 가져갔으며 또 유다 자손과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야완) 족속에게 팔아서 본 지경에서 멀리 떠나게 하였음이니라. 보라, 내가 그들을 너희가 팔아 이르게 한 곳에서 일으켜 나오게 하고 너희의 행한 것을 너희 머리에 돌려서 너희 자녀를 유다 자손의 손에 팔리니 그들은 다시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리라. [이는]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말했음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열국을 심판하실 것이다. 이스라엘의 징벌과 회복, 열국에게의 보응은 다 주권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그는 마지막 날 열국을 모으시고 심문하실 것이다. 그는 여호사밧 골짜기 곧 판결 골짜기(욜 3:14)에서 열국을 심판하실 것이다. 스바냐 3:8,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한과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나라들을 소집하며 열국을 모으리라.” 주께서도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리라”고 말씀하셨다(마 25:31-32).
그 심판의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을 위하기 때문이며 그들에게 행한 이방인들의 악행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 때문이다. 이방인들은 이스라엘을 열국 중에 흩고 하나님의 구별하신 땅을 나누었다. 또 그들은 제비 뽑아 그 백성을 취하였고 소년으로 기생을 바꾸며 소녀로 술을 바꾸어 마셨다. 하나님께서는 그 당시 이스라엘을 대적했던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을 들어 그들에게 보응을 선언하셨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과 금을 취했고 그의 진기한 보물을 그들의 신전으로 가져갔고 또 유다와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 족속에게 팔아 그 땅에서 멀리 떠나게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다 찾아내시며 또 그들에게 악을 행한 이방인들을 징벌하실 것이다. 그는 그들의 자녀들을 유다 자손의 손에 파셔서 먼 나라 스바 사람들에게 팔게 하실 것이다. 그는 사람들의 행위대로 보응하실 것이다.
[9-16절] 너희는 열국에 이렇게 광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무사(武士)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사면의 열국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열국은 동(動)하여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 앉아서 사면의 열국을 다 심판하리로다.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사람이 많음이여, 판결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판결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나 여호와가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발하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되리로다. 그러나 나 여호와는 내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山城)이 되리로다.
나라들은 전쟁을 준비하고 병사들을 격려하며 무기를 제조하고 전쟁하러 여호사밧 골짜기로 모일 것이다. 전쟁은 하나님의 심판의 한 방법, 한 과정이 될 것이다(마 24:7; 계 9:13-18; 16:12-16). 하나님의 심판은, 사람들의 악이 가득할 때, 익은 곡식을 낫으로 거두듯이, 포도주 틀을 밟듯이, 또 천재지변과 함께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의 백성의 피난처와 산성이 되실 것이다.
[17-21절]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거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강포를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주리니 이는 나 여호와가 시온에 거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시온산에 거하실 것이다. 이것이 가장 큰 복이다. 예루살렘은 거룩한 성이 되며 이방인들이 그 가운데로 통행치 못할 것이다. 이스라엘은 회복될 것이다. 여호와의 전에서부터 샘이 흘러나올 것이다. 그 샘은 사죄의 생명샘이며 그 강은 에스겔 47장의 강처럼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되어 땅끝까지 이르는 성령의 강물이다. ‘싯딤 골짜기’는 모압 접경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이방 나라에까지 미칠 것을 보인다. 유다 자손에게 강포를 행하고 무죄한 피를 흘렸던 이방 나라들은 황폐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유다와 예루살렘은 영원히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주실 것이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시온에 거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일을 행하시는 주권자이시며 마지막 날 온 세상과 열국을 공의로 심판하실 것이다. 세상은 장차 세계대전으로 피바다, 불바다가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피난처 되신 하나님만 의지하자. 우리는 하나님만 경외하고 높이며 의지하고 그의 계명을 즐거이 행하여 바르고 선하게만 살자. 우리는 또 성령의 내주하심을 감사하고 충만한 생명의 은혜를 누리자.
[이사야 17장 하나님 말씀] 다메섹에 대한 경고(사 1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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