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세아 3장 설교문 중에서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호3:1-5)
♣명제: 호세아는 다른 남자를 사랑한 고멜을 사랑한다.
♣목적: 주님께서도 우상을 섬긴 고멜과 같은 나를 사랑해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극심한 우상숭배와 영적 타락에 빠져있을 때에 호세아 선지자를 불러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보여주기 위하여 호세아 선지자에게 음란한 여자인 고멜을 아내로 취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북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숭배를 끊을 줄을 모르고 더 심하게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의 신을 섬기면서 그 앞에 절을 하고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런 영적 타락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런 신앙생활을 적나라하게 말씀하시고 있는데 고멜이 호세아의 아내로 있으면서 세 명의 자녀를 낳았지만 집을 나가서 다른 남자를 만나 또 음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고멜과 같은 나를 구원시켜 주셨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의 우상으로 돌아간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인간들은 하나님 안에서 복을 받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 음행을 저지르고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에게 다른 남자의 여인이 된 고멜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을 하라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남자를 사랑하고 같이 살고 있는 고멜을 값을 지불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사 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요? 내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구원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옛 생활을 잊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 주님을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가서 옛 구습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다른 우상의 남편을 만나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나에게 주님이 찾아오셔서 값을 지불하고 나를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이 정도로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불가항력적 은혜를 깨달아야 합니다. 한 번 구원받은 백성은 하나님께서 절대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찾아가셔서 사랑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고멜은 호세아의 사랑을 뿌리치려고 해도 뿌리칠 수 없는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그럼 우리들도 하나님으로부터 이와 같은 사랑을 받았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서 깨닫기 바랍니다.
호3: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들이 다른 우상의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기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랑하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세아에게 너는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고멜을 사랑하라고 실제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음녀가 된’ נאף(나아프 5003 동사, 피엘, 분사능동, 여성, 단수) 간음하다, 라는 뜻입니다. 고멜은 호세아와 잘 살면서 아이 세 명을 낳고 어느 날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 호세아에게 말도 없이 가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찾아간 것이 옛날의 남자들을 찾아간 것입니다. 그곳에 가서 많은 남자들과 간음하면서 자신의 정욕을 채웠던 것입니다. 이렇게 고멜이 음녀가 된 것은 자신의 몸을 함부로 다루어 많은 남자들과 간음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피엘 강조 능동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몸을 무기 삼아서 많은 남자들을 유혹하여 같이 살았던 것입니다. 그 이유가 분사 능동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현재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고멜처럼 다른 우상과 영적으로 간음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올 생각도 하지 않고 육체의 정욕에 빠져 살아가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나를 구원해 주셨는데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 다른 남자와 같은 우상을 섬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엡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우리들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아직도 고멜처럼 육체의 정욕에 빠져 옛사람을 그리워하면서 세상을 동경하고 있다면 진리의 복음 말씀을 통해서 영적인 새 사람으로 입어야 합니다. 영적 간음 자가 되어 우상의 다른 남편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랑하라’ אהב(아헤브 157 동사, 칼, 명령법, 남성, 2인칭, 단수) 사랑하다, 좋아하다, 라는 뜻입니다. 사람으로서는 정말 하기 힘든 일을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에게 시키고 있습니다. 자신을 떠나 다른 남자의 부인이 된 고멜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고멜을 좋아할 수가 있습니까? 우리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죽으면 죽었지 아내로 맞이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실 것입니까? 아니면 나를 버리고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나서 불륜을 일으킨 여자를 사랑하고 좋아할 자신이 있습니까?
그런데 호세아는 반드시 자신을 배신하고 떠난 고멜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 이유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명령법을 사용하신 것은 이렇게 고멜을 버리지 않으시고 사랑하시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호세아가 아니면 고멜은 구원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영적인 구원을 받을 길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호세아를 통해서 고멜을 구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럼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우리들이 옛사람을 버리지 못하고 세상에 나가서 다른 남편인 우상을 섬기고 있을 때에 타락한 나를 위해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불러주시는 것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허락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영적으로 타락했던 나를 위해 신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입니다. 이것도 명령하셔서 반드시 나에게 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나는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내가 무엇이 관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독생자를 죽일 수가 있습니까? 우리는 고멜과 같이 더럽고 추악한 자인데 주님의 신부가 될 자격도 없는 나를 이렇게 찾아오셔서 사랑해주신 것입니다.
호3:2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
하나님께서는 다른 남자의 여인이 된 고멜을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은’ כסף(케쎄프 3701) 은, 충분한 대가, 속전, 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를 통해서 고멜을 사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은을 그 남편에게 주고 사 오라는 것입니다. 충분한 대가를 치르고 사 오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은은 속전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해 주고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속전을 통해서 세상으로부터 속량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골1: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속량함을 받은 것입니다.
‘속량’ απολυτρωσις(아폴뤼트로시스 629) 구속, 구조, 해방, 이며 απολυτροω(아폴뤼트로오) 속전을 받고 놓아주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속전을 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고멜이 다른 남편의 속박에서 있다가 호세아가 은을 주고 속전해 준 것처럼 내가 원죄의 고통에서 해방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서 나에게 찾아오셔서 속량 하시고 죄악에서 구조하여 주셔서 육체의 정욕적인 것들을 끊어주신 것입니다.
그럼 은 열다섯 개를 지불했다는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숫자 15는 은혜, 안식, 부활,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은 15개를 지불해 줌으로 인하여 고멜은 지금까지 받지 못했던 영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심령에 영원한 안식을 얻어 부활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고멜은 호세아와 살고 있었지만 은혜가 없었습니다. 영적인 기쁨을 누리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을 육적인 쾌락으로 채우려고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은을 지불하여 사 오라고 하심으로 그의 삶은 부활의 삶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구원을 받았다고 하면서 교회생활을 하지만 고멜처럼 영적인 은혜는 받지 못하고 세상에 눈을 돌려 육체의 정욕에서 쾌락을 누렸습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은혜를 받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어느 날 찾아오셔서 영적인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마음에 평안함을 주시는 것입니다.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주님께서는 평안을 나에게 끼친다고 말씀합니다. 주님이 평안을 나에게 주시는데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것들은 육적인 쾌락이지만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영적인 것들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죄악의 모든 것들을 구속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를 사고’ כרה(카라 3739 와우접속사. 동사, 칼, 미완료, 공성, 1인칭, 단수. 여성, 3인칭, 단수) 매매하다, 향연을 베풀다, 잔치를 열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은 열다섯 개로 고멜을 매매하여 사 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뻐서 하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향연을 베풀어 큰 잔치를 연 것입니다. 고멜과 같은 자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잔치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눅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하나님은 더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멜이 회개하고 돌아오게 됨으로 하나님은 기뻤습니다. 하나님께서 고멜을 은으로 사 오시는데 시간을 지체하지 않으시고 즉시 사 왔습니다. 그 이유가 와우접속사와 칼 단순 능동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는 세상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마27:59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그럼 우리는 어떻습니까? 요셉이 예수님이 돌아가신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장례를 치르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싸서’ 라는 단어가 כרה(카라)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매매가 된 것입니다. 나를 주님께서 피 값으로 사셨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삼일 만에 부활하여 주심으로 나에게도 이와 같은 놀라운 부활의 새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고멜과 같은 내가 구원의 은혜를 받으니 하늘에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호3:3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하나님께서는 고멜에게 말씀하시기를 많은 날 동안 호세아와 함께 지내면서 음행 하지 말고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음행하지’ זנה(자나 2181 동사, 칼, 미완료, 여성, 2인칭, 단수) 음행하다, 더럽히다, 간음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멜에게 이제부터 더 이상 자신의 몸을 다른 남편과 음행하고 간음하여 몸을 더럽히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값을 지불하고 사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제 신랑인 호세아와 행복하게 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것도 앞으로 영원히 간음하지 말고 자신의 몸을 더럽히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우리들은 신랑 되시는 예수님께서 나를 십자가에서 구속하여 사셨으니 주님의 것입니다.
롬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제부터 우리는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영적인 고멜로서 세상에서 우상의 남편과 육체적인 쾌락을 위해 인생을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랑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를 위해 피 값으로 사셨습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절대 다른 남자를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이제부터 죽을 때까지 세상으로 가지 말고 다른 우상의 남편도 섬기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랑만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영적인 신부가 되어야 합니다.
호3:4 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앗수르에 의해 나라가 멸망을 당하고 포로로 끌려갈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이 멸망은 당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들을 붙잡아 주시는 것입니다.
호3:5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이스라엘이 멸망당한 후에 다시 이스라엘 자손들이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 그들의 왕인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은총으로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올 것을 의미해주는 말씀입니다.
‘찾고’ בקש(바카쉬 1245 와우접속사. 동사, 피엘, 완료, 공성, 3인칭, 복수) 찾다, 간구하다, 요구하다, 추종하다, 라는 뜻입니다. 고멜과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멸망을 받은 후에 다윗 왕을 찾아서 은혜를 간구하고 오직 다윗만을 추종하여 따르기로 요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고멜과 같이 버리지 않으시고 구원의 은혜를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을 찾는데 즉시로 몰려와서 은혜를 구하고 찾는 것입니다. 전에는 다른 남편에게서 은혜를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이제는 다윗에게 달려와 자신이 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직 다윗에게만 구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와우접속사와 피엘 강조 능동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이제부터는 다윗에게만 구하겠다고 다짐한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고멜과 같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교회에서 은혜를 받았다고 말하지만 육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면 기분이 좋아서 펄펄 뛰어다니다가 육적인 고통의 문제가 찾아오면 주님을 배신하고 세상으로 달려 나가 다른 우상의 남편으로부터 위로를 받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찾아오셔서 음행 한 나를 십자가에서 피 값으로 구속하여 주셨습니다. 이런 사랑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나를 음행 했다고 유기하지 아니하시고 끝까지 지켜주시는 은혜입니다.
이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타락한 고멜이라고 말할지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멜 옆에는 호세아가 있었고 내 옆에는 신랑이신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롬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타락한 고멜과 같다고 정죄하지 못합니다. 나를 위해 예수님께서 죽으셨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시며 나를 위하여 타락하지 못하도록 간구하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크게 받은 자입니다. 이제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시니 더 이상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얻고 구원을 받았으니 육체의 쾌락에 빠져 살면 안 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평안을 누리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육적으로 일이 풀리지 않고 고난이 찾아왔다고 시험에 걸려 실족해서도 안 됩니다. 이런 것들은 신부들에게는 항상 있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신랑에게 말하면 신랑이 해결해 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고멜과 같이 타락했던 나를 피 값으로 사서 구속의 은혜를 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오직 신랑 되신 주님만을 섬기면서 신앙생활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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